D.Chris, 개인 그리고 이제는 브랜드.
My name is D.Chris.
I remember my father. I see him now in front of me. My father didn't have any hair on his head.
I remember myself, just a kid innocently wondering whether I would look just like my father.
Years have passed. One day, my hair was gone, too. Just like my father's hair was gone.
Suddenly, the world was a different place. The new reality wasn't a one that I asked or wished for.
I shut the doors of my heart and mind to this new reality.
Each passing day, I find myself falling deeper into the abyss of isolation and just "aloneness".
No matter what I tried to cover up the "shame", I was still wallowing in the abyss.
Like a strong shoot of a plant, incomprehensible, yet so strong, the spirit of a survivor was sprouting or discovered within me.
Like a man madly in love I give all of myself to the art of scalp micropigmentation.
I transform into D.Chris, the artist.
Now out of the abyss, but still not out and about appreciating and celebrating life, I dig deeper into the art.
The rain stops.
Then, the sun is out in my world.
My art is appreciated for what it can do for the people suffering from the same heartache I once had.
Today, I'm regarded as one of the most respected and innovative SMP masters in the world.
Unexpectedly, D.Chris is now a well-established brand.
But perhaps more than a brand it's a gentle helping hand to those who are brought out of the same "abyss" I once was desparate to get out of.
I feel very grateful, enormously fortunate and encouraged to share the art form with the world.
Indeed, it's time for me to step up and be a postitive force to every corner of the world.
My journey has just begun.
My name is D.Chris.
내 이름은 D.Chris 이다.
난 아버지를 기억한다. 지금도 생생히 내 눈 앞에 있다. 아버지는 머리카락이 없었다.
난 내 자신을 기억한다. 아이였던 나를. 나는 아버지를 보며 궁금해 한다. 나도 아빠 머리처럼 될까?
시간이 흘렀다. 내 머리카락도 빠졌다. 아버지 머리카락 처럼.
갑자기 세상은 내가 알던 곳이 아닌 곳으로 바뀌었다. 난 이런 세상을 원하지 않았는데도.
이 새로운 세상에 내 마음의 문이 닫힌다.
하루하루, 고독과 "혼자됨" 이란 지옥으로 난 점점 빠져든다.
이 "수치심"을 가리고자 무엇을 해봐도 그 지옥에서의 탈출은 없었다.
땅을 뚫고 나오는 식물의 첫 가지처럼, 그 신비롭고도 강인한 그 척 줄기처럼 내 안에서도 생존의 줄기가 나온다. 아니, 난 그것을 발견한 것만 같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자신을 던지듯 내 자신을 SMP의 세계에 내 자신을 던진다.
어느새 난 D.Chris 가 되어있는 내 자신을 만난다.
그 "지옥"을 떠났지만, 세상과의 아니 진정한 삶과의 접촉대신 난 SMP 세계의 더욱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
이제 비가 그쳤다.
그리고 내 세상에도 태양이 밝게 비추어 진다.
내 예술은 나와 똑같은 고통을 겪는 이들로 부터 찬사를 받기 시작한다.
오늘날, 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고 창의적인 SMP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예상치 못했을 때, D.Chris는 이미 기반이 잡힌 브랜드가 되어있었다.
하지만 브랜드로서 보다는 내가 한 때 머물렀었던 그 "지옥"에서 많은 사람들의 손을 잡아 꺼내준 그런 도와주는 손이라고 하고 싶다.
나에게 일어났던 일들이, 그리고 나의 예술을 세상과 나눌 수 있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소중하다.
그렇다. 이제는 D.Chris는 세상 모든 코너에 있는 음지까지 밝힐 수 있는 선의 빛줄기가 될 때 이다.
내 여행은 이제 시작이다.
내 이름은 D.Chris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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